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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이 '용산정비창' 일대 약 50만㎡에 대한 개발 청사진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미래도시를 키워드로 삼아 글로벌 도시 경쟁력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新) 중심지로서의 국제업무지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지구는 8개의 철도노선이 완성되며, 서울의 신중심지이자 강남과 버금가는 최고의 입지로 기대됩니다.

 

 융복합 국제도시

용산정비창은 융복합 국제도시로서, 다양한 활동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직주혼합의 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입니다. 이곳에는 ICT테크 기업, R&D연구소, 국제기구 등의 업무 공간과 도심형 주거, 스튜디오하우스 등의 주거 공간, e-스포츠 콤플렉스, 증강현실 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녹지 여가 공간, 플래그십 스토어, Night Life 스트리트 등의 여가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용산정비창 부지 전체를 여러 개의 획지로 나누고, 모든 획지에는 업무, 주거, 상업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갈 수 있는 '다용도 복합개발'을 허용하며, '비욘드조닝(Beyond Zoning)'의 개념을 전면 적용합니다.

 

 

녹지생태도시

녹지율을 50% 이상 확보하기 위해 남북녹지축을 완성하고, 지상부는 녹지와 보행 위주의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지하로는 차량 중심의 도로교통 체계로 구축하는 계획입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내부를 지상‧지하‧공중으로 연결하고 용산역까지이어지는‘입체보행네트워크’도 만듭니다. 예컨대, 건물과 건물은 브리지를 통해 공중으로, 지하 보행로를 통해 지하로 각각 연결합니다.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지고,건물 저층부와 지하공간에는 다양한 상업‧문화시설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입체교통도시 

용산역과 인접한 부지에는 미래항공교통(UAM), GTX, 지하철, 도로 교통을 간편하게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환승거점인 1호 '모빌리티 허브'를 조성하고, 미래항공교통(UAM)의 시범노선을 운영하는 계획도 있습니다.

 

 

지상부는 녹지.보행, 차량은 지하로-1호 모빌리티 허브조성 용산정비창 미래 국제업무지구로 재탄생됩니다.

지상부를 녹지와 보행 위주의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확보했다면 지하는 차량 중심의 도로교통체계로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용산이 도심,강남뿐 아니라 공항, 수도권 전역 그리고 전국으로 연결되는 교통거점이 되고 강변북로, 한강대로, 청파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지하도로를 개설해 서울도심‧강남, 인천공항으로의 광역 접근성을 확보할 것입니다.

 

용산역과 인접한 부지에는 미래항공교통(UAM), GTX, 지하철, 도로 교통 간 쉽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환승거점인 1호‘모빌리티 허브’를 조성합니다.

미래항공교통(UAM)의 경우 2025년 기체 상용화에 맞춰 김포공항-용산국제업무지구 시범노선을 운영하고, 향후 인천공항, 잠실, 수서 등 서울시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미래항공교통(UAM) 노선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비행기를 타고 인천‧김포공항에서 내려 미래항공교통(UAM)을 타고 용산에 도착한 뒤 GTX나 지하철로 환승 이동이 가능해 탑승시간까지 30분이면 인천공항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철도노선은 현재 5개 노선(경부선, 호남선,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에 향후 3개 노선(GTX-B, 수색-광명 고속철도, 신분당선)이 추가돼 총 8개 철도노선 환승체계가 구축됩니다.

 

 

스마트도시

 자율주행 인프라, 디지털트윈 활용한 재난대응 등 스마트시티 인프라가 연동됩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미래도시 인프라를 도시전역에 구축해 스마트 기술을 선도하는 첨단도시로 조성합니다. 도로에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자율주행 통신시스템(V2X) 같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택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리시스템을 탑재합니다.

 

실제 도시와 동일한 가상의 도시를 만들어 다양한 위기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통합방재시스템’을 구축해화재 등 재난상황 대응력을 높입니다.

전력망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그리드’등도 적용해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저감에도 기여합니다.

 

스마트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미래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인프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 등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 용산정비창은 미래 국제업무지구로서 새롭게 탄생하여, 도시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첨단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로써 서울은 미래 도시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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